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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대통령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휘발유 가격 신속 인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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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사진

 

바이든 대통령은 수요일 아침 고통스럽게 느린 휘발유 가격 하락을 비난하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유가가 하락 중인데 개스 가격도 그래야 하지 않겠느냐, 지난번 석유 가격이 배럴당 96달러일 때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62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4.31 달러군요. 석유와 가스 회사는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들을 희생시켜서 이익을 남기면 안 됩니다."라고 올렸는데요, 원문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트윗의 진정한 의미는 '오를 때는 로켓처럼 오르고 내릴 때는 깃털처럼 내린다'는 표현도 있을 정도인 해묵은 업계의 관행을 꼬집어 비난한 것입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2008년 이후 유례없는 수준으로 원유 가격이 급등한 후 개스값은 지난주에 최고치를 경신했죠. 물론 개스 가격도 점진적으로 내려가고는 있기는 합니다만, AAA의 발표에 따르면 수요일 기준 일반 (Regular 등급) 휘발유의 전국 평균은 4.31달러로 하락하기는 했지만 화요일 1 페니, 월요일부터 고작 2 페니 정도 하락한 것이라네요. 북해산 브렌트유가 3월 6일 장중 최고점과 화요일 종가 사이에 28%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물론 해당 업체들은 가격 변동이 공급망을 통과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변명은 하고 있지만 올라갈 때 로켓처럼 올라갔으면 내려갈 때도 로켓처럼 내려오는 것이 제 상식 같은데 말이죠. 그 업계가 어찌 돌아가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결국 오를 때는 주저함이 없지만 내릴 때는 조금이라도 더 늦춰서 이익을 보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이럴 땐 전기차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다음 차는 무조건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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