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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바이든 대통령 연설 직후 허공에 악수를 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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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4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노스 캐롤라이나 주 그린즈버러 소재 한 대학에서 연설을 끝낸 직후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허공에 악수를 건네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여 올해 79세인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약 40분가량의 연설이 끝난 후 "여러분 모두에게 신의 은총을"이라는 말로 끝을 맺은 뒤 연설문 자료를 챙겨 들고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악수를 청하는 제스처를 했으나 당시 바이든 대통령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악수 제스처 후에 약 2~3초 동안 주위를 둘러보며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인데요, 누구나 잠깐의 착각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대통령이 상황을 인지하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점이 가장 우려스러운 모습인데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바이든 대통령의 '치매설'은 각종 소셜 미디어나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서 많은 밈을 쏟아내며 꾸준한 이슈가 되어 왔는데 3월 백악관 행사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이름을 기억 못 해 "전직 장군" "저기 (국방부) 그룹을 이끄는 사람" 등으로 표현을 해 논란이 되었고 또 지난해 11월 국제회의에서 연설을 앞두고 잠든 듯한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구설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이번 영상도 빠른 속도로 "치매의 결정적 증거" 라는 등의 제목으로 전파되며 정적들과 반대파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는데 남은 임기 동안 아무 탈없이 건강하게 무사히 마치고 퇴임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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