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 키, 출신, 나이, 사생활, 수상경력, 사생활

테일러 스위프트 (Taylor Swifit) 그녀의 키는 무려 180 cm ㅎㄷㄷ

그래미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16세에 컨트리 음악계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곧이어 대중 음악계의 최고 가수로 우뚝 섭니다. 그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테일러 알리슨 스위프트는 1989년 12월 13일 펜실베니아주 레딩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을 와이오미씽 근처에 있는 가족의 크리스마스트리 농장에서 보냈습니다. 할머니는 전문 오페라 가수였으며, 할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은 탓인지 어린 나이에 그녀도 음악적 재능을 나타냅니다. 10살이 됐을 때 스위프트는 박람회와 콘테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대목에서 갑자기 장윤정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11살에는 필라델피아 76ers 농구 게임에서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그녀는 또 미국의 컨트리 음악의 본고장인 테네시 주의 내쉬빌을 자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노래를 공동 작곡하고 녹음 계약을 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그녀의 노력 때문에 스위프트와 가족들은 마침내 테네시 주 핸더슨빌로 이사를 했습니다.

 

컨트리 뮤직

스위프트는 내쉬빌의 Bluebird 카페에서 뛰어난 공연을 펼쳐 Big Machine Records와 계약을 맺게됩니다. 그녀는 첫 싱글 'Tim McGraw'를 발표했고 이 노래는 컨트리 부문 차트에서 탑 10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같은 해 10월 자신의 이름을 딴 데뷔 앨범에도 수록되어 500만 장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고, 이 당시 'Our Song'을 포함, 'Teardrops on My Guitar', 'Picture to Burn', 'Should've Said No' 같은 싱글들이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2008년 그녀는 그래미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고 ACM의 욜해의 여성 보컬리스트 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같은 시기에 그녀의 다음 앨범 'Fearless'를 발표했는데 이 앨범은 컨트리 차트와 팝 차트 모두 11주 동안 정상에 머무르게 됩니다.

 

Kanye West와의 10년 불화

스위프트는 'You Belong with Me'로 MTV Video Music Award's Best Female Video를 수상하여 VMA를 받은 최초의 컨트리 뮤직 가수가 되었는데 스위프트의 수상소감 발표 당시 래퍼 칸예 웨스트가 무대 위로 뛰어올라 마이크를 잡고 R&B 가수 비욘세가 그녀의 상을 받았어야 한다고 말하여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크게 당황한 스위프트는 그녀의 수상소감을 계속 진행할 수 없었고 웨스트는 쇼에서 제외됩니다. 비욘세가 후에 올해의 비디오 상을 받았을 때, 스위프트의 수상소감을 끝맺도록 하기 위해서 그녀를 무대로 불렀고, 웨스트는 나중에 스위프트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했고 제이 레노 쇼에서도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Speak Now'와 'Red'

스위프트는 더 엄청난 인기몰이를 합니다. 그녀의 콘서트 티켓은 2분도 안되어 매진되었으며 Saturday Night Live에 두번 째로 호스트 겸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또한 2010년에는 'Fearless'로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최연소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그 해에 스튀프트는 히트곡 'Mean', 'Ours', 'Sparks Fly'가 수록된 앨범 'Speak Now'를 발표합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에 랭크되고 첫 주에 100만 장 이상 판매되는 성공을 거둡니다. 그녀의 성공은 히트 싱글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를 피처링한 'Red' (2012)로 이어졌고 첫 주에 100만 장을 판매했습니다.

 

1989

스위프트는 2014년 10월에 1989년을 발표했습니다. 'Shake it Off'는 올해의 가장 기억에 남는 트랙으로 팝 차트 정상에 올랐고, 곧바로 두 번째 차트 1위 싱글 'Blank Space'를 발표했습니다. 앨범 판매가 저조한 시대에 1989는 첫 주에 120만 장 이상을 판매하여 스위프트는 세 장의 앨범으로 판매 첫 주에 100만 장을 기록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되었지만, 그녀의 음악의 뿌리인 컨트리 뮤직에서는 조금 멀어지는 듯 보였습니다.

2016년 2월 스위프트는 1989년의 또 다른 트랙 'Out of the Woods'로 제 58회 그래미 어워드의 막을 열었습니다. 스위프트는 정규앨범 '1989'로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베스트 팝 보컬 앨범'과 '베스트 뮤직 비디오 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녀는 2010년에 이어 올해 또 '올해의 앨범'상을 받음으로써 그래미 역사상 처음으로 이 상을 두 번 받은 여성 가수가 됐습니다.

스위프트는 "모든 젊은 여성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의 성공을 깎아내리거나, 당신의 성취와 명성을 자기 것으로 삼으려는 사람이 있더라도 자기 일에 집중하고 타인에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고 응원하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케이티 페리와의 불화

둘 모두 잔 메이어와 데이트한 경험이 있는 스위프트와 페리는 페리가 스위프트의 투어 댄서들 중 일부를 빼돌리는 비즈니스적 사건 때문에 둘의 우정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 사건은 2018년 5월 8일 페리가 올리브 가지를 스위프트에게 보내면서 종식된 걸로 여겨집니다.

 

성폭력 재판 및 저작권 소송

스위프트는 '1989' 대성공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갖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을 성추행 한 혐의로 직장을 잃은 데이비드 뮐러가 “보안팀의 거짓 증언 때문”이라며 테일러 스위프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자 지난 2015년 DJ 데이비드 뮐러가 자신의 엉덩이를 더듬었다며 성추행으로 맞고소했습니다.스위프트는 데이비드 뮐러에게 상징적인 의미로 1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했고 승소하자 성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습니다. 스위프트는 재판 당시 "성범죄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대변하고 싶어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라며 1달러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같은 해에 스위프트는 두 명의 작곡가로 부터 그녀의 히트곡 'Shake if Off'가 'Playas Gon' Play'의 가사 표절 혐의로 소송을 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미 2018년에 기각된 사건이지만 저작권 침해가 의심되는 가사는 저작권 보호에 필요한 독창성과 창의성이 약간 부족한 짧은 문구"라는 이유로 항소 법원은 2019년 10월 소송을 부활시켰습니다.

 

'Folklore' and 'Evermore'

2020년 7월 23일, 스위프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덟번 째 정규앨범 'Folklore'를 발표했고, 2020년 12월 10일, 스위프트는 자정에 'Evermore'라는 서프라이즈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발표했습니다.

 

사생활

2008년에 스위프트가 인기 있는 뮤지컬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조 조나스와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만, 둘 중 그 누구도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스위프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스타인 테일러 러트너와 열애에 빠집니다. 두 사람은 2010년 2월 극장에 개봉한 스위프트의 스크린 데뷔작 밸런타인데이를 촬영하는 동안 만났다고 하는데요 불행히도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2009년 말에 헤어집니다.

스위프트는 2010년 Glee의 스타 코리 몬테이스와 제이크 질렌할, 2012년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의 아들인 코너 케네디와 사귀었습니다. 그녀는 또 다시 2012년 말에 다른 유명인과 데이트를 하며 새해를 맞이하지만, 원 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와의 관계는 2013년에 끝났습니다. 2015년 음악 프로듀스이자 DJ, 가수인 캘빈 해리스와 데이트를 했지만 2016 6월에 헤어집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스위프트는 배우 톰 히들스턴과 데이트를 시작했지만 3개월 후에 헤어집니다.

스위프트는 2016년 10월 부터 배우 조 알윈과 교제했습니다. 이 커플은 2016년 멧 갈라에서 2017년 5월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