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할 수 있는 온라인 잡들 (1편)

요즘 잡 인더스트리를 보면 디지털 시대에 맞게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잡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물론 미국에도 그러한 잡들이 많겠죠. 오늘 제 블로그의 첫 글로 25가지 정도의 잡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오늘 소개할 온라인 잡들의 장점을 소개하자면,

• 시간에 얽메이지 않아도 된다. 이걸 미국에서는 Flexible hours라고 하는데 딱히 정해진 시간이 아닌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특별한 트레이닝이나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다.
• 9AM to 5PM으로 일하는 오피스 잡 급여 보다 시간당 pay가 더 나은 것도 있다.

일단 장점은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너무 장점들만 열거하다 보면 사기꾼으로 오해받기 쉬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돈 받고 써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물론 이러한 온라인 잡들이 오피스에서 일하는 잡들 보다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해, 본인의 능력 정도에 따라 버는 정도가 많이 차이가 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래에 소개할 사례들에 크게 현혹당하지 마시고 이러한 잡들이 있다는 걸 참고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1. Blogger - 블로거

소득: $1 - $10,000+ /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것이 블로깅입니다. 블로거 라는 잡에 대해 굳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본인의 글재주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남들과 차별화 되는 시각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잡입니다. 남들 보다 자신있는 분야가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글로 이러한 것들을 소개하거나 도움을 주는 것에 흥미가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합니다. 주제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주제라도 상관없습니다. 

 

장점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성공하면 굉장한 고소득을 올릴 수도 있지만, 단점은 지금 당장은 수익을 기대하기가 힘듭니다. 보통 블로그로 수입을 만들기 위해서는 6-18개월이 소요됩니다. 전적으로 이 잡에만 매달리면 가족들로 부터 온갖 구박과 핍박을 받게 되니 다른 잡을 병행하면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수익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권합니다.

 

 

블로그로 소득을 올리는 4가지 방법:

1. 광고 -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하여 돈을 법니다.
2. 제휴 마케팅 -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팔리는 상품들의 커미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디지털 상품 - 본인이 쓴 책이나 강의 같은 것을 판매하여 돈을 벌 수 있습니다.
4. 서비스 - 사람들과 1:1로 일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면, 컨설팅이나 코칭 서비스로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일단 자신에게 맞는 블로깅 플랫폼을 고르시는 것 부터가 시작입니다.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 무료 또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많습니다. 이들 플랫폼에 대해선 글이 너무 길어지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설명하고 링크를 달도록 하겠습니다.

 

2. Niche Website Creator - 틈새 웹사이트 제작자

소득: $100 – $10,000+/사이트

 

SEO에 대해 잘 알거나 구글 검색 엔진 첫 페이지에 사이트를 노출 시키는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니쉬 웹사이트 크리에이터를 추천합니다.  굳이 번역하자면 틈새 웹사이트라고나 할까요? 어떠한 주제가 가장 많은 수익성을 보장한다 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주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시켜서 웹사이트를 제작하여 Flippa 등의 사이트에서 판매하여 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작은 블로그와 비슷합니다. 먼저 자신에게 맞는 호스팅 업체를 선택하여 호스팅 패키지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3. Dropshipper - 드랍쉬퍼

소득: $25 – $500+ / 판매 아이템

 

온라인 잡은 형태가 참 다양합니다. 드랍쉬퍼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요, 드랍쉬핑이란 판매자가 상품 재고를 두지 않고 주문을 처리하는 유통 방식을 말합니다. 대신 주문 발생 시 구매자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것은 판매자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판매자가 상품 재고를 전혀 관리하지 않고 판매 활동을 하는 유통 방식이 드랍쉬핑이죠.

 

드랍쉬핑의 장점은 물건을 구매할 필요가 없으므로 재고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생산자가 직접 배송을 하기 때문에 배송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큰 자본이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 상품이 도착했을 때 주문한 웹사이트와 배송처가 달라 구매자들이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배송 기간 또한 배송지가 외국이라면 많은 시일이 소요될테니 여기에서 또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한 번 주문한 사람들은 거의 재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늘 새로운 고객만 상대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시작은 Shopify를 권합니다. 드랍쉬핑에 대해 무료 온라인 트레이닝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한 번 등록하신 후 들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일단 여기 까지 소개하고 나머지는 2편에서 소개하겠습니다. 한 편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쓰다 보니 내용이 굉장히 길어지네요. 한꺼번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다루면 보시는 분들도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일단 위에 있는 세 가지 잡에 대해서 먼저 디테일 하게 알아보실 것을 권합니다.